함평군, 국가유공자 복지·예우 강화

이달부터 보훈수당 7만 원→10만 원으로 증액 지급

2022-09-21     /함평=나근채 기자

[함평=광주타임즈]나근채 기자=함평군이 국가유공자 복리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보훈수당을 증액 지급한다. 


21일 함평군에 따르면 국가보훈 대상자에게 지급하는 호국보훈수당과 한국전쟁·월남전쟁 등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기존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한다.


함평군은 지난 7월 함평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관련 법령을 개정했다.


보훈수당은 분기별로 지급하며 신규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와 유족이 우리 사회에서 더욱 존중받고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