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대학탁구 최강전 여자단체전 金

여자·남자개인복식도 3위…전국체전 광주시 대표 출전

2022-09-22     /박주영 기자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호남대학교 여자탁구부가 지난 21일 강진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28회 회장배 한국대학탁구 최강전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호남대 여자탁구부는 스포츠레저학과 나수진(3학년), 기다빈(2학년), 정하린, 김선우, 김경민(1학년)이 출전한 4강에서 울산대학교를 3대0으로 완파한 뒤 결승전에서 부산영산대학교를 3대1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호남대는 또 여자개인 복식 기다빈-김경민 조와 남자탁구 개인복식 스포츠레저학과 정건우(2학년)-김태휘(1학년)조가 나란히 3위에 올랐다. 

호남대학교 남녀 탁구부는 현재 광주시 탁구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대회 선전을 계기로 오는 10월 8일 시작되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