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치평동 ‘수압조절 100% 달성’ 결의

서구, 17개 아파트 입주자대표·관리소장 물절약 실천 결의대회

2022-11-28     /박준호 기자

[광주타임즈]박준호 기자=광주 서구 치평동 17개 아파트 1만여 세대가 가뭄 극복을 위해 ‘수압조절 100% 달성’을 결의했다. 

상무지구아파트연합회 소속 17개 아파트 입주자대표와 관리소장,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은 28일 오후 서구 치평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물 절약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치평동 주민들은 물부족 상황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세대마다 수압조절만 해도 평소보다 20~40%의 물을 절약할 수 있어 치평동은 아파트 차원에서 자율적인 수도밸브 수압저감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