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특수교육교원 힐링 연수

16일까지 ‘삶과 죽음의 미학을 통한 나의 재발견’…4차례 실시

2022-11-30     /박준호 기자

 

[광주타임즈]박준호 기자=전남도교육청이 지난달 29일 담양군 소재 ‘미학살롱 창평259’에서 특수교육교원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삶과 죽음의 미학을 통한 나의 재발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뮤직 퍼포먼스, 그림책으로 배우는 삶과 죽음 그리고 치유, 치유하는 손과 발 등 기존연수에서는 보기 드문 새로운 내용들로 이뤄졌다. 

이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과 교권 침해 등으로 지친 교원들의 심신을 회복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심리적 소진 예방과 회복탄력성에 중점을 둔 구성이다.

정선영 전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교원들의 전문성 신장은 물론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한 심리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도록 회복과 치유의 기회를 더욱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오는 16일까지 80여 명의 특수교육교원을 대상으로 네 차례의 연수를 더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