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

굴비·모싯잎송편 등 12개…분기별 회의 통해 품목 추가 예정

2022-12-06     /영광=김창원 기자

[영광=광주타임즈]김창원 기자=영광군이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선정을 마쳤다.


영광군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12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선정된 품목은 영광사랑상품권·쌀·잡곡류·고추가루·청보리한우·영광굴비·천일염·보리가공품·영광모싯잎송편·새우·젓갈류·e모빌리티생산품이다.


위원회에서 선정된 답례품은 영광을 대표하는 특산품과 생산품이다.


영광군은 12개 품목을 시작으로 분기별 회의를 통해 다양한 품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답례품 선정으로 지역 농가소득이 향상되고 군 재정 또한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꼭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내년 1월부터 기부자에게 답례품 제공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10일간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무과 고향사랑기부금 전담(TF)팀(061-350-539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