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순환형 임대주택 조성 박차

서산동 구 광장오피스텔 리모델링…내년 5월 준공

2022-12-29     /목포=김양재 기자

[목포=광주타임즈]김양재 기자=목포시는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순환형 임대주택’ 66호를 내년 5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목포시의 순환형 임대주택 조성사업은 사업비 62억 7000만원을 투입해 서산동 일원에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목포시는 서산동 구 광장오피스텔을 매입해 지난달 순환형 임대주택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순환형 임대주택에는 심사를 거쳐 재개발 철거민, 문화예술창작촌 입주예정자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순환형 임대주택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인근도로 이용자의 겨울철 미끄럼 방지 등 안전한 통행을 위해 11월 진입로를 정비하고, 가스관로 인입을 완료했다. 또 서산초등학교 인근주민, 관광객의 안전과 보행편의를 위해 100세 계단도 설치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순환형 임대주택 조성사업은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연계사업이지만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사업”이라며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