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돌산읍 죽포출장소 신축

11월 개소…공사기간 민원업무 죽포리사무소서 처리

2023-02-02     /여수=박종락 기자
11월 개소 예정인 돌산읍 죽포출장소 조감도./여수시 제공

[여수=광주타임즈]박종락 기자=여수시 돌산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은 올해 안으로 새로운 ‘돌산읍 죽포출장소’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돌산읍 죽포출장소 신축’ 공사가 2월 내 착공해 11월 완공 및 개소할 예정이다.


그동안 죽포출장소는 향일암 일출제 등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지만 준공된 지 33년이 지나 건물이 노후돼 시는 신축 추진을 결정했다.


신축 건물은 2층 1동에 연면적 449.51㎡의 규모로 현 위치의 건물을 철거하고 신축함에 따라 출장소에서 처리하던 민원업무는 공사기간 중 죽포리사무소에서 처리하게 된다.


이로써 인구노령화로 위축되고 있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돌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죽포출장소 신축공사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감독 업무에 최선을 다해 지역민이 만족하는 건축물을 완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