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친환경자동차 보조금 지원

전기차 802대·수소차 188대 대상…선착순 신청

2023-02-22     /광양=이승현 기자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3 친환경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물량은 총 990대로 ▲전기승용(초소형포함) 500대 ▲전기화물(소형, 초소형포함) 200대 ▲전기버스 12대 ▲전기이륜차 80대 ▲전기굴착기 10대 ▲수소전기차 188대다.


지원금액은 전기승용 1대당 최대 1530만원, 전기화물(소형) 2050만원을 차종별로 차등 지원하고 수소차는 넥쏘(현대) 차량으로 3450만원을 정액 지원하며, 출고 등록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신청 가능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지난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기차 제조·판매점 대리점 또는 영업점을 통해 홈페이지(무공해 통합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광양시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관내 법인·기업이다. 전기차는 개인 1대, 법인·기업 1대, 수소차는 개인 1대, 법인·기업 3대까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환경과 기후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