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비 50% 지원

2023-02-26     /무안=박준범 기자

[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발표한 18~26세 여성의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비 50%를 지원한다.


지난해 무안군민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군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만 60세 이상 무안군민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50% 지원은 1월부터 시행중이고 만 18~26세 여성군민 대상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비 50% 지원도 27일부터 시작한다.


2023년 지원대상은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 중인 만 18~26세 이상 여성군민으로, 무안군보건소와 읍·면보건지소에서 접종받은 경우 백신구입비의 50%(1회 접종당 3만100원)에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백신은 자궁경부암 4가백신이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처음 시작하는 경우 6개월 이내에 총 3회를 접종받아야 한다. 


접종을 원하는 군민은 무안군보건소나 읍·면보건지소에 전화로 사전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