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 신입생 등록률 99.4%

지난해보다 1.1% 상승

2023-03-09     /박주영 기자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광주교대는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모집인원 354명 중 352명이 등록해 등록률 99.4%를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전국 학령인구 감소와 교대 지원율이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2021학년도 95.2%/2022학년도 98.3% 대비 등록률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수시모집은 1089명의 지원자가 4.43대1의 경쟁을 뚫고 총 193명이 등록했으며 전년도 대비 지원자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최종등록자는 25명이 늘어났다. 

정시모집은 313명의 지원자가 2.01대1의 경쟁을 뚫고 총 159명이 등록했으며 전년도와 유사하게 과학탐구와 미적분/기하를 응시한 등록자가 강세를 보였다.

광주교대 허승준 총장은 “신입생 등록률이 지난해보다 높아 교사의 꿈을 갖고 있는 젊은이가 많음을 느꼈다”며 “예비교사들이 학교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