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봉화언덕빵’ 지역 브랜드화 총력

제과점 업계에 레시피 교육·빵틀 보급…20일까지 접수

2023-03-15     /순천=이승현 기자
순천시 지역브랜드 상품 ‘봉화언덕빵’.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와 대한제과협회 순천시지부가 공동 개발한 지역브랜드 상품 ‘봉화언덕빵’의 보급을 위해 지역 제과점업 및 베이커리 업종에 빵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사업장이 순천시에 있는 제과제빵 취급 업체 중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이다. 다만, 신규 창업한 청년 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청년 사업자의 경우는 사업장 운영 기간에 관계없이 지원한다.


‘봉화언덕빵’ 빵틀 지원 사업에 신청한 업체는 빵 레시피 및 제조․판매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의무교육 이수를 확인한 후 빵틀을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순천시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061-752-8590~1)로 문의하면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속에 지역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제품이 개발․확산되고, 지역 관광상품으로 자리잡는다면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 혁혁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