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집중 단속

2023-04-10      /순천=이승현 기자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나선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1일 개막 후 일주일 만에 7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는 박람회 기간 중 상시 점검을 실시해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문제에 강력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접객대에 숙박요금표 게시 및 게시 요금 준수 여부, 공중위생관리법 준수 여부 등이며, 과도한 숙박요금 인상 자제 등 숙박업소 대상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노관규 시장 이름으로 숙박업소에 서한문을 발송해 숙박 요금 안정화 및 친절·위생 서비스 제공을 호소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