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예술인아카데미 창업편’ 참가자 모집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문화재단은 작년에 이어 문화예술분야 교육 프로그램 ‘2023 광주예술인아카데미(GjAA):창업편(First Mate 2기)’를 마련하고 교육에 참여할 참가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

‘2023 광주예술인아카데미(GjAA):창업편(First Mate 2기)’는 우리지역 문화예술분야 (예비)창업자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력 제고와 지역문화 활성화 기여를 위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으로 ‘2023광주예술인아카데미(GjAA):창업편(First Mate 2기)’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목요일(3시간), 총 10회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문제 해결 등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전문 교육과 네트워킹을 통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로컬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스타트업 창업자와의 만남 ▲창업 아이템 프로세스 제작 및 고도화 ▲시장분석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환경을 생각하는 ESG 문화예술 등의 교육과정이 마련돼 있다.

참가자는 교육 기간 중 본인의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해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교육 수료자는 ▲수료증 발급 ▲국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완성 ▲판로채널 및 홍보 지원 ▲지역 창업자 네트워킹 구성 ▲2024년 지원사업 컨설팅 제공 등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광주문화재단과 ‘2023 광주예술인아카데미:창업편(First Mate 2기)’을 함께 운영하는 ㈜모람플랫폼은 광주·전남 로컬 크리에이터와 시민을 잇고,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청년 로컬 창업기업으로 ‘2022 광주예술인아카데미:창업편(First Mate 1기)’을 광주문화재단과 함께 기획하고 운영한 기업이다. 

특히, 작년 1기 수료자 중 50%가 청년창업사관학교, 광주관광재단 공모 우수기업 등에 선정돼 현장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모집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문화예술 관련 예비창업자 혹은 역량 강화를 원하는 예비 예술인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총 25명 선발한다. 

모집은 24일까지이며, 신청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신청서 서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해 공고문에 기재돼 있는 구글폼 링크로 제출하면 된다.

2023년 광주예술인아카데미(GJAA)는 6월 ‘창업편’을 시작으로 ▲예술인권익보호 ▲예비(청년)예술인 역량강화교육 ▲창작기획워크숍 ▲예술현장 트렌드 강연 총5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