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찾아가는 디지털 체험존’ 운영

11월까지 경로당 33곳 순회…키오스크 등 체험교육 진행

2023-05-24     /임창균 기자

[광주타임즈]임창균 기자=광주 북구가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 전반에 걸쳐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주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관내 경로당 33곳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순회하며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체험과 교육을 제공한다.

디지털 체험존이 운영되는 경로당에는 키오스크, AI스피커, 스마트 체중계, 스마트 패드 등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디지털 기기들이 설치되고 분야별 전문가가 배치돼 어르신들의 수준에 맞는 디지털 역량 강화 체험교육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