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공공·재활승마 활성화 박차

함평영화학교와 MOU…공공형 승마시설 구축 등 협력

2023-07-05     /함평=나근채 기자

[함평=광주타임즈]나근채 기자=함평군과 함평영화학교가 재활승마 보급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함평군은 지난 4일 “함평영화학교와 이날 오전 군수실에서 공공‧재활승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박상래 함평영화학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재활승마 활성화를 통한 말 산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승마 인프라 부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형 승마시설’ 설치를 추진하는 등 재활승마 운영 및 지원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함평영화학교는 체험활동, 스포츠클럽 등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도입해 장애 학생들에게 치유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공공형 승마시설 설치 등 관련 인프라를 적극 구축해 공공·재활승마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