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 더위에 배드민턴 치던 10살 아이 쓰러져

2023-08-09     /임창균 기자

[광주타임즈] 임창균 기자=광주소방안전본부 등은 지난 8일 오전 10시 45분께 남구 송하동 한 체육관 배드민턴장에서 배드민턴을 치고 있던 A(10)군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9일 밝혔다.

구토와 어지러움증 등을 보인 A군은 온열질환이 의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A군이 배드민턴을 치고있던 시간 남구의 기온은 33.2도에 달했다. 체감온도는 33.8도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