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쳐다봐” 식당서 난동 30대 체포

깨진 술병으로 손님 위협

2023-11-13     /조상용 기자

[광주타임즈] 조상용 기자=광주 북부경찰서는 13일 술에 취해 식당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특수폭행)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40분께 광주 북구 용봉동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해 깨진 술병을 든 채 다른 손님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만취한 A씨는 ‘다른 손님이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며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행패 과정에 A씨가 던진 술병이 깨지면서 손님 1명이 파편을 맞아 다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