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예술·문화·체육 교류 협력 강화 나서

글로벌 인재 양성 등 약속

2023-11-20     /박주영 기자

[광주타임즈] 박주영 기자=조선대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손잡고 문화·예술·체육 분야 교류 활성화 및 핵심인재 추진을 위해 나선다.

조선대학교는 최근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방문단을 비롯한 교육기관 대표 총 14명이 조선대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선대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 교육 및 스포츠·관광 분야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문화·예술·체육 분야 교류 활성화 및 핵심인재양성 추진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은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인적 인프라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조선대는 베트남 유학생을 유치, 베트남 거점학교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글로컬대학 30에 도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레아잉뚜언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 과장은 “조선대와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영돈 조선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의 젊은 인재들이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