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 “청년들, 지역공동체 주체되도록 지원”
강진 청년 소상공인 간담회
2023-11-30 /양동린 기자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승남(고흥·보성·장흥·강진) 의원은 지난달 27일 오후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소상공인 3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들이 지역공동체 살리기 주체가 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청년과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입안할 때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하고, 강진군과 민주당, 그리고 청년들이 정례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 교환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청년 소상공인들은 간담회에서 소상공인 지원정책 및 지역축제 프로그램 참여, 청년주택 지원 확대, 차 없는 거리 축제, 소상공인 배달앱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 의원은 “강진군 인구 감소가 진행되고 있다.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공동체를 지켜내기 위해선 청년들의 역할이 매우 절실하다”며 “협의체를 구성해 청년 및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또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서는 강진을 관광객, 교육생, 방문객, 주말체류 등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하며, 생활인구를 늘리는 주체도 청년 및 소상공인들이 돼야 한다”며 “청년들의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가 제도화되고,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