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 ‘사랑의 김장김치’ 910박스 전달

2023-12-20     /광양=이승현 기자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는 지난 19일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대표이사 추형욱)에서 2023년 연말을 맞이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사랑의 김장김치’ 91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5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김장김치’는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로 업체를 선정해 구입했으며,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76개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 이진성 소장, 박정금 주민복지과장,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김재경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 이진성 소장은 “요즘 겨울 날씨다운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장김치 나눔으로 함께 할 수 있어 마음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SK E&S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정금 주민복지과장은 “매년 연말마다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소외계층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SK E&S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더욱 노력해 소외된 이웃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김재경 이사장은 “광양시 나눔문화 확산에 선도하는 SK E&S를 대신해 910박스 김치를 따뜻한 온기와 함께 전달했다”고 전했다.


한편,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는 2011년부터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20억 7800만 상당의 광양복지형 태양광 발전소 구축, 시설 냉·난방기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등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