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섭 ‘노동존중실천 우수 국회의원’ 선정

“노동존중사회 구현하는 실천적 연대와 의정활동 추진”

2024-01-16     /양동린 기자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광주북갑)이 최근 제 2기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이하 노동존중실천단)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상은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2023년 중 한국노총 주요 현안 관련 ▲입법 발의 성과 ▲집회 및 기자회견 등 연대 ▲정기회의 참석 ▲국정감사 대응 등 총 83 개 개별항목을 평점화 해 상위 득점 순으로 선정됐다.

조 의원은 지난 2023년 국정감사에서 LH 건설현장 임금 지급 현황을 분석해 임금 대리수령으로 드러난 불법하도급, 외국인 노동자 범람 문제를 지적했다.

또 한국도로공사가 실무직을 변종한 현장지원직을 신설해 노동자에게 더 가혹한 편법을 적용해 최저생계까지 위협하고 있는 임금피크제의 실태를 고발했다.

과속·과로·과적으로 내몰릴 수 밖에 없는 화물노동자의 실태를 4년간 추적 관찰하며 매년 국정감사에서 시정조치를 요구했고 화물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법안을 최초로 발의했다.

조 의원은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노동개악 등 대내외 정세 변화에 대응하고 노동존중사회를 구현하는 실천적 연대와 의정활동을 추진해 왔다” 며 “노동자를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며 노동 인권 유린도 서슴지 않고 대한민국을 노동 후진국으로 퇴행시키는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