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폐지 수집 어르신 전수조사

2024-02-18     /곡성=안순기 기자

[곡성=광주타임즈]안순기 기자=곡성군은 다음달까지 지역 내 폐지 수집 노인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물상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군은 1대1 면담을 통해 생활 환경과 필요 보건·복지 서비스를 파악할 계획이다.


설문 결과를 토대로 곡성군은 노인들의 연령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일자리, 위기 가정에 대한 긴급 지원,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이번 전수조사로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정확한 생활 현황을 파악해, 이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