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폐지수집 노인 대상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나서

2024-03-10     /차아정 기자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광주 서구가 폐지수집 노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서구는 관내 고물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폐지 수집 노인 65명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방문 상담을 통해 폐지 수집 노인의 건강 상태, 소득수준, 주거환경, 복지 욕구 등을 파악하는 등 1차 조사를 마쳤다.

서구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일상생활 지원(노인 맞춤 돌봄, 응급안전 서비스 등) 희망 43건 중 30건 ▲건강관리 지원(치매 관리 서비스, 건강관리 물품 지원 등) 희망 43건 중 31건을 연계·지원했으며, 소득지원을 희망하는 13명에게 복지급여 신청 등을 안내했다.

또한 서구는 조사된 대상자들을 지자체 발굴 위기가구로 지속 관리하고 2차·3차 조사를 통해 추가 대상자 발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