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로서 첫 발걸음, 고흥서 시작”

고흥교육지원청, 유·초등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

2024-03-12     고흥=차아정 기자

[고흥=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고흥교육지원청은 최근 올해 3월 1일자 유·초등 신규교사 4명을 대상으로 고흥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고흥에서 교직의 첫걸음을 내딛는 신규교사들을 축하하고, 임명장 수여 및 선서문 낭독을 통해 교사로서의 소명 의식과 책임감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고흥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넓히고 신규교사들이 교직생활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교직 선배인 장학사들과의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수여식에 참여한 봉래초등학교 교사는 “처음에는 낯설기만 했던 고흥이었는데, 지난 5일간 학생들과 함께 지내다 보니 어느새 친숙해진 느낌이다. 첫 날의 설렘과 열정을 간직하며, 내가 맡은 학생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신규교사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 박경희 교육장은 “고흥의 교육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 신규교사의 가르침에 대한 열정에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해 행복한 교직 생활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 또한, 가르침을 통해 배우고, 그 배움을 통해 더 나은 가르침을 만들어가는 멋진 교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고흥교육지원청은 신규교사들의 교직생활 적응을 위해 선배 교사와의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학급운영·교육과정·기초학력 연수 등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