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 ‘서부이음콜’ 개통

위기학생 사각지대 해소·지원…현판식·버스킹 공연 등 개최

2024-05-01      /전효정 기자
1일 광주 서부이음콜 서비스 개통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제공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1일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원스톱 전화 ‘서부이음콜’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부이음콜’은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복지-심리정서 등의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학생들을 위한 사각지대 해소와 신속 지원을 위해 개통됐다. 

교직원, 학생, 지역기관 담당자 등 누구나 전용회선(1811-9739)을 통해 상담 및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지닌 위기 학생을 위해 긴급복지 지원비, 심리검사비 및 치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개통식은 직원들의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알리고자 마련됐다. 현판식을 비롯해 홍보를 위한 ‘삼행시 공모전&투표’, ‘버스킹 공연’ 등 이벤트가 진행됐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서부교육청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