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13~15일 조위 상승 '침수피해 예방'

2014-07-11     광주타임즈
[목포=광주타임즈] 이원용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 사이 바닷물 수위가 만조 때 5.27m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

목포시는 특별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해안 저지대의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목포시는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 차량을 주차하지 말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