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율포솔밭해변서 23·24일 전어축제

올해로 10회째..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프로그램 마련 전어와 꼬막 잡기 체험, 노래자랑, 불꽃놀이, 품바공연

2014-08-14     광주타임즈
[보성=광주타임즈]최광주 기자=가을의 진미 전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보성전어축제가 오는 23일부터 이틀 간 보성군 회천면 율포솔밭해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보성전어축제는 청정해역 득량만에서 갓 잡아 올린 전어를 테마로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축제 주요 행사는 전어와 꼬막 잡기 체험, 전어요리 시식회 등 신나는 체험 행사와 전어축제노래자랑, 불꽃놀이, 관광객 어울 마당, 품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율포 해수풀장에 전어를 풀어놓고 참가자들이 직접 잡은 전어를 즉석에서 회와 구이로 맛 볼 수 있는 전어잡기 체험과 전어요리 시식, 꼬막잡기 체험은 전어축제의 백미로 올해도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성군은 1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