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보건소, 어린이집·유치원 방문 치료

2014-09-29     광주타임즈
[화순=광주타임즈] 양인선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에서는 9월 한달 동안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0개소를 방문해 5~7세 아동 1천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바니쉬 도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치아의 조직을 단단하게 하고 치아에 낀 세균막의 산도를 낮추며 세균의 독성을 약화시켜 충치 예방 효과가 뛰어난 ‘불소바니쉬 도포법’으로 약 40%의 충치 예방 효과를 가지게 되며 올바른 잇솔질 방법 등 구강보건교육을 병행해 아동들이 효과적으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학 전 아동들이 올바른 잇솔질법과 충치 등 각종 구강질환 등을 이해하고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생 구강 관리 능력과 충치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