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공무원 창의혁신과정 활동 보고회
문제점·주요현안 등 정책제안 발굴 연구활동 통해 창의적 업무능력 ‘향상’
2014-10-14 광주타임즈
이번 보고회에서는 자체적으로 구성한 4개팀이 시정 역점시책과 주요현안을 대상으로 사전 선정한 과제를 중심으로 약 3개월간에 걸쳐 연구한 결과물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4개 팀이 연구한 과제를 살펴보면 ‘안전도시 광양만들기’‘시민중심 보건사업 활성화 방안’ 등 시가 당면한 문제와 현안을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4개의 연구결과물을 정책제안 형태로 제시했다.
보고회에서는 각 팀장을 맡은 과장과 팀장들이 직접 보고를 하였으며 평가 위원에는 시의원, 교수, 시민단체, 기자 등이 참여해 질의응답과 함께 객관적 시각으로 의견을 제시 하는 등 보고회가 열기를 띄었다. 정현복 시장은 인사말에서 “공무원이 바쁜 일상업무 속에서도 연구팀을 꾸려 상호 공유·공감하고 업제적 협의를 통해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함으로써 공무원의 연구활동 능력을 배양하고 시민들께 보다 나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창의적 연구활동이 실제 행정에서 업무와 연관성을 갖고 시정의 최종 목적지인 시민의 행복을 증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 후 연구 과제물에 대한 심사결과 ‘시민중심 보건사업 활성화 방안’‘광양시 환경보존 종합계획 수립’ ‘세무행정 합리화 방안’ 등이 각각 우수한 연구과제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