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농어촌 주택개량 사업 추진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

2014-11-09     광주타임즈
[영광=광주타임즈]임두섭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인구유입 정책과 10만 자립도시 기반조성을 위해 낡고 노후한 농어촌 주택개량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주거환경을 향상시켜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정주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농어촌 주택개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에는 55동의 사업량으로 30동을 완료하였고 25동은 사업추진 중에 있으며 농어촌 주택개량 사업을 통한 열악한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군민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영위될 수 있도록 행정편의를 최대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원규모는 농어촌 주택개량 세대당 최대 6000만원, 부분개량은 최대 3000만원 까지 융자지원 되고,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으로 연리 2.7% ‘65세 이상 노인(부양)자 2%’, 연면적 100㎡ 까지는 취득세 및 재산세(5년)가 면제되어 주민에게 경제적 효과가 많아 점차 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2015년에도 60동을 확보해 경제적 여건으로 주택개량을 미루었거나 귀농을 평소 희망했던 사람에게는 신속하게 건축물이 시공될 수 있도록 건축 신고에서 준공까지 지도하는 등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으로 농어촌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