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한 학교에서 자살 폭탄 터져 48명 사망
2014-11-11 광주타임즈
이날 한 공립 기술과학 초급대학에서 학생 2000명이 주간 집회 차 홀에 모여 있던 중 학생 배낭에 든 것으로 보이는 폭발물이 터졌다.
군인들이 사고 현장으로 급히 달려 갔으나 그간 나이지리아 군대의 테러 소탕 무능력에 화난 주민들이 돌을 던지는 바람에 물러났다.
지난 5년 동안 이슬람 과격 단체 보코 하람의 공격으로 수천 명이 사망하고 수십만 명이 집을 떠나야 했다.
지난주에도 이날 사건이 발생한 요베 주의 수도 포키스쿰에서 자살 폭탄으로 30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