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끝자락에 선 하멜 은행나무

2014-11-18     광주타임즈
[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바람 끝은 차지만 화창한 가을날씨를 보인 지난 18일 네덜란드 선원 핸드릭 하멜(Hendrick Hamel, 1630~1692)이 표류기에 적었던 강진 성동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85호)가 아름다운 단풍을 뽐내며 저무는 가을을 아쉬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