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홍농읍, 마을가꾸기 사업 ‘추진’
도로변 유휴지 정비…경관작물 유채 파종
2014-11-30 광주타임즈
이번 마을가꾸기는 성산리 주민과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가 함께하는 상생사업으로, 한수원에서 매입한 도로변 유휴지에 경관작물인 유채를 파종해 한마음공원과 홍농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논두렁 및 마을주변 영농폐기물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3만3000㎡면적의 유휴지에 유채를 파종해 유채가 만발하는 봄을 벌써부터 기다리게 하고 있다.
홍농읍장(박우수)은 “삭막했던 나대지에 대단위 꽃밭 경관을 조성해 볼거리 조성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라며 “다가오는 봄 활짝 피어날 유채꽃처럼 우리 주민들의 삶이 더욱더 풍요로워 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주) 한빛원자력본부와 성산통합발전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