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공재 윤두서 관한 모든 것’ 특강
이태호 교수 초청…4시간 마라톤 강연·토크 진행
2014-12-22 광주타임즈
이번 특별 강연 ‘공재 윤두서에 관한 모든 것’은 지금까지 심포지엄, 특강 등을 통해 단편적으로 언급 되었던 공재 윤두서의 가계, 사실주의적인 회화관, 윤두서 일가의 서화서계, 조선 후기 호남화단의 영향 등을 한 자리에서 총 망라해 살펴 볼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강연에 있어 1부는 이태호 교수의 특별강연, 2부는 조현종 국립광주박물관장과 토크 진행 형식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시간을 통해 시민들이 공재 윤두서의 삶과 예술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호 교수는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동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사를 거쳐 전남대학교 교수 및 박물관장을 지냈다.
현재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및 문화예술대학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근현대회화까지 한국회화사 전반에 걸쳐 많은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특별전 ‘공재 윤두서’는 2015년 1월 18일까지 국립광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