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농정업무 종합평가 ‘우수상’
‘식품유통’분야서 높은 점수받아
2014-12-28 광주타임즈
이번 평가는 농정업무 우수 지자체에 대한 시상을 통해 사기를 높여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정책을 비롯한 친환경농업, 식품유통, 축산정책, 산림산업, 공통 등 총 6개 분야 33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군은 농림사업 효율성 제고대책 추진 등 7개 항목을 평가한 ‘농업정책’ 분야와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등 5개 항목을 평가한 ‘식품유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9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특히, 올해 ▲민박 및 체험마을 서비스 교육 ▲국산콩(Non-GMO)산업 활성화 ▲축산농가 신 사양기술 교육비 지원 ▲산림복합경영단지 추진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 건립 등 총 25건의 군 자체 시책을 발굴해 35억 2000만원의 군비를 확보한 점도 수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유두석 군수는 “모든 농업인들이 행복한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또 연구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내실 있는 농정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10월 민선 6기 조직개편 시 기존의 친환경농정과의 업무와 산림축산과의 축산 관련 업무를 농업기술센터로 모두 이관, 이원화 된 농정업무를 한곳으로 통합했다.
이에 농업 행정기능과 기술지도 기능을 집적화해 농업인 불편과 혼란을 방지하고 One-Stop으로 민원을 처리하는 등 수요자인 농업인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