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생활개선회원 대상 맞춤교육 실시

2015-02-03     광주타임즈
[함평=광주타임즈]나근채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9개 읍면 회의실에서 생활개선 회원을 대상으로 맞춤교육을 운영한다.

함평군과 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회장 윤경랑)은 농한기마다 영농교육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한지공예, 생활도자기, 4단 서랍장 제작, 보석공예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일 함평읍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 중 하나인 한지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지공예 교육이 열렸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김보연 함평읍생활개선회장은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을 진행하니 참여율이 매우 높다”며 “신입회원도 늘어나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경랑 군연합회장은 “300여 명의 회원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1회원 1취미생활과 자기개발을 통해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함평군연합회는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학습조직체 위상을 강화하고, 봉사활동을 위한 읍면별 계획을 수립해 평가하는 시간을 갖고 회원 간에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