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광주본부, 16일 총파업 선언대회

조합원 1200여명 참가…비정규직 확대저지 등 촉구

2015-04-15     광주타임즈
[광주=광주타임즈]조호기 기자=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오는 16일 오후 6시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 앞)에서 조합원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파업 선언대회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광주본부는 이번 선언대회에서 비정규직 확대저지, 공적연금 강화, 최저임금 1만원 쟁취, 정리해고 자유화 반대 등을 주장한다.

이들은 대회 뒤 인근 금남로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1주기 광주시민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노총은 지난 13일 \'노동자·서민 살리기 4·24총파업\'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