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교통약자 정책 '큰호응'

2015-04-16     광주타임즈
[곡성=광주타임즈] 홍경백 기자 = 곡성군이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콜택시의 이용요금을 대폭 인하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복지혜택을 향상 시키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1∼2급 중증장애인으로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과 휠체어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포함해 장애인을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위해 기존요금의 약40%(2Km 1,750원→700원)를 인하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교통약자인 중증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복지 증진을 위해 차량 증차, 시스템 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콜택시 이용 희망자는 장애인통합콜센터(061-363-8220)로 이용하기 2시간 전 전화예약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