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업경영개선 융자 사업 신청 접수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육성으로 강소농(强小農)육성, 비전5,000 달성

2015-05-08     광주타임즈
[고흥=광주타임즈]류용석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이달 20일까지 2015년도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대해 추가로 융자 지원사업을 신청 접수 받는다.

이번 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이후의 경영성과 등을 평가하여 우수한 농업경영인의 영농규모 확대와 경영개선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유능한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전국에서 30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시군별 선정 인원수는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별도로 배정하지 않는다.

신청자격은 2010년 12말까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사람 중 현재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으로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자격요건 등 신청자의 결격사유가 없는지 사전검토 후 전문평가 기관의 서류심사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전라남도에서 최종 선정한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과 영농기반 시설 설치 농식품 가공·제조용 기계구입 축사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등에 최대 2억 원의 국고융자(연 1%,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은 2006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8,878명이 선정됐으며, 이중 전남지역은 1,103명이며 고흥군은 총 77명이 선정되어 현재 이들은 수도작, 과수, 축산, 특작 등 지역 농업의 각 분야에서 핵심적인 리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기타 신청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고흥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부서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