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

‘유쾌상쾌 낙상예방 프로젝트’ 보건부장관상

2015-05-26     광주타임즈
[광주=광주타임즈]김다선 기자=광주 동구가 201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오는 28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사례발표와 더불어 우수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1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201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시·도 평가는 ▲체계구축 ▲우수사례 두 부문의 2014년 추진실적에 대해 전문가의 평가로 진행됐다.

이중 동구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유쾌상쾌 주민참여 낙상예방프로젝트’사업이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을 잘 반영한 주민참여 형 통합건강 증진사업 우수사례로 꼽혔다.

우수사례는 ‘유쾌 상쾌! 통뼈 만들기’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을 통해 65세 이상 노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골다공증 심화방지를 위한 운동과 건강교육 실시, 참여자의 주택 위험환경에 미끄럼 방지 논-슬립 패드 부착, 안전손잡이 설치 등의 낙상예방 환경 개선과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건강한 동구 만들기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