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부패 연루된 남미축구연맹 기부금 거절
수사 종결 후 문제 없어야 받기로
2015-06-12 광주타임즈
이유는 이 연맹의 전 회장인 니콜라스 레오스와 에우게니오 피게레도가 미 사법 당국에 의해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남미축구연맹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제안에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골 하나를 넣을 때마다 1만 달러씩을 교황의 사회복지사업에 헌금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이 사업을 맡은 교황청 관리들은 11일 연맹의 비리 관련 수사가 종결되기까지는 이 기부금을 받지 않겠다고 통보했다고 남미축구연맹 관련자들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