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운동 기념사업 마스터플랜 짠다

4일 공청회 개최…민주사적지 보존 방향 등 논의

2015-11-03     광주타임즈
[광주=광주타임즈]진태호 기자=광주광역시는 전남대5·18연구소와 공동 주관으로 4일 오후 3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 마스터플랜 용역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의미를 이해하고 그 정신을 계승 확장하기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5·18민주화운동사업의 정신 계승을 위한 기념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5·18민주사적지 보존 및 관리와 국군광주병원 옛터와 505보안부대 옛터 활용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박해광 소장과 이수용 대표(건축사무소 더반)의 용역 보고 후 방청인과 주제 발표자의 질의응답 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선의 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