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소하천 정비사업 '탄력'

추경서 국비 7억5천만원 확보

2013-05-25     광주타임즈
[영암=광주타임즈] 김제곤 기자= 영암군이 정부 제1회 추경예산 소하천 정비사업에 국비 7억5천만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소하천 정비와 관련해 소방방재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올해 정부 추경예산으로 국비보조금 7억5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군은 연초 국비지원금 18억원과 특별교부세 9억원을 포함, 34억5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매년 장마철이 되면 하폭이 좁아 농경지가 상습 침수되는 지역을 군이 추가 재정비해 재해예방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으로 하천 정비를 추진하고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우기철 수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재산보호는 물론 쾌적하고 조화로운 친수환경이 되도록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