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해제면 자율방범대, 이웃돕기

조손가정·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 도움 ‘훈훈’

2016-01-26     광주타임즈
[무안=광주타임즈]김태중 기자=무안군 해제면 자율방범대(대장 박성주)는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현금 50만원과 쌀(20kg) 5포를 해제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해제면 자율방범대는 매일 야간순찰을 통해 범죄예방과 교통질서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에 대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선 것이다.

박성주 자율방범대장은 “어려운 가정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평소 봉사활동과 함께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방범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해제면은 자율방범대의 뜻에 따라 기탁된 물품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등 5세대를 선정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