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고용노동부 일자리창출사업 선정
공모서 2개 사업선정…국·도비 19억원 확보 시민참여 위해 모집전략 강구…안정적 고용창출
2016-02-21 광주타임즈
이번에 선정된 2개 사업은 ‘전남동부권 기초산업분야 맞춤형 인력양성사업’과 ‘희망2040 플랜트산업 고숙련 인력양성사업’ 이다.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전남동부권 기초산업분야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기계정비, 항만하역 천장크레인 관련 현장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상담과 알선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3월 15일까지 기계정비과정 25명, 천정크레인과정 25명의 교육생을 모집한 후 3월 16일부터 7월 12일까지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희망2040 플랜트산업 고숙련 인력양성사업’은 광양만권HRD센터에서 주관하며, 상·하반기 130명을 대상으로 플랜트 용접, 플랜트 설계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상담과 알선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반기에는 플랜트 용접과정(모집 : 2.17.~3.20./ 교육 : 3.7.~7.8.) 55명, 플랜트 설계과정(모집 : 3. 1.~3.30./ 교육 : 4.1.~6.27.)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792-0116)과 광양만권 HRD센터(☎772-7114)로 신청·문의하면 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이정희 투자유치과장은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해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고용기관·단체와 함께 다양한 모집전략을 강구해 나가 안정적인 고용창출이 이루어지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그동안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용접, 전기, 기계 등 기능인력과 전산회계 등 사무인력, 베이비부머, 경력단절여성 등 1,502명을 교육시켜 1,152명을 취업시키는 76.7%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