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의혹' 오노 요코, 독감 증세로 입원

2016-02-27     광주타임즈
[국제=광주타임즈]팝스타 존 레넌의 아내이자 전위 예술가인 오노 요코(83)가 독감 증세로 미국 뉴욕의 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코 여사의 대변인 엘리엇 민츠는 26일(현지시간) 요코 여사가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여 주치의 권고에 따라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민츠 대변인은 요코 여사가 뇌졸중을 일으켰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소방 관계자는 이날 오후 9시께 요코 여사가 사는 뉴욕 맨해튼의 고급 아파트 건물에서 앰뷸런스를 보내달라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요코 여사는 지난 1980년 극성팬의 총에 맞은 레넌이 숨을 거둔 마운트 시나이 의료센터(당시 명칭 세인트 루크 루스벨트 병원)에 입원했다.

민츠 대변인은 "별 일 아니다"라며 요코 여사가 현재 회복 중이라고 강조했다.

요코 여사는 상태가 호전되면 27일 퇴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