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소방안전대책 협의회 개최

2016-04-08     광주타임즈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나주소방서(서장 박용기)는 8일 오전 11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주택 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나주소방서장을 위원장으로 나주시, 나주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농협은행, 롯데마트, 대한건축사협회(나주지회), 공인중계사협회(나주지회) 등 9개 기관ㆍ단체를 중심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모든 주택의 공동 과제임을 인식해 지역사회의 범국민 운동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와 여론을 주도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의원 위촉, 주택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기관·단체별 협조사항 안내 및 취약계층에 대한 무상보급 등을 논의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소화기는 세대별 1개,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거실 및 침실ㆍ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각각 1개씩 설치해야한다.

박용기 나주소방서장은 “협의회를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의식 전환을 유도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안전한 나주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