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지역발전사업 우수市 선정
폐선부지 웰빙공원 조성·취약지역 청소년 문화체험 사업 우수사례
2016-06-02 광주타임즈
목포시는 지난해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2개 사업이 선정돼 지역역량강화사업비로 국비 2억2천5백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을 포함한 지역발전특별회계 지역발전사업을 평가해 전국 24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총 3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목포시는 ▲도시활력증진사업인 폐선부지를 활용한 웰빙공원 조성 사업(국비 100억원, 지방비 165억원) ▲행복생활권선도사업인 취약지역 청소년 문화체험 사업(국비 9억원, 지방비 1억원)이 선정돼 당초 지원된 국비 외에 추가로 확보했다.
지역역량강화사업비는 지역발전사업 성과관리를 위한 연구용역, 역량강화교육,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가 확보된 사업비는 지역발전사업의 성과를 높이는데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목포의 지역특성을 살린 다양한 지역발전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