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나로우주센터 견학체험장 인기몰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견학체험 실시 6시간만에 3천여명 신청…내달 1일까지 접수

2016-07-20     광주타임즈
[고흥=광주타임즈]류용석 기자=나로우주센터 발사통제동, 추적레이더동 등 주요 시설물의 견학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고흥군은 29일부터 8월2일까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열리는 2016 고흥우주항공축제의 특별행사인 ‘나로우주센터 발사현장 견학’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견학 예약접수를 받기 시작한 19일 6시간 만에 3056명이 신청했으며 오전 한때 신청자가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현상까지 발생했다.

나로우주센터 발사현장은 평소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지만, ‘2016고흥우주항공축제’ 기간 동안 특별행사로 공개될 예정이다.

우주센터 내 발사통제동, 추적레이더동 등 주요 시설물을 신청자에 한해 50분간 직접 둘러 볼 수 있다.

이번 우주센터 발사현장 견학은 1일 최대 1485명, 5일간 7425명으로 인터넷 예약과 현장 접수로 나눠 진행된다.

인터넷 예약은 나로우주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1일 1320명, 5일간 6600명이견학 가능하다.

희망자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19일부터 8월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