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40대 메르스 의심증상…격리병동 입원

2016-08-17     광주타임즈
[광주=광주타임즈]조현중 기자=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상을 보인 40대가 호남권 국가지정격리병동으로 옮겨졌다.

17일 광주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0분께 광주 서구에 거주하는 A(40)씨가 고열을 동반한 기침 증상을 보여 지역 보건소를 찾았다.

A씨는 지난 4월 업무차 중동의 한 지역을 방문해 4개월여동안 머문 뒤 지난 11일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메르스 감염여부 검사하고 있다.